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산 지 11개월, 빵빵을 수강한지 9개월된 초급반 빵빵이입니다.

가장 먼저 저는 이 수업을 미국 오기 전 들었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코비드19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을 듣기 어려워 여러 온라인 수업을 듣다가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당시에는 미국에서 칼리지 ESL 수업도 들으려고 했는데 둘째가 프리스쿨 적응을 힘들어해서 학교도 퐁당퐁당 다니고 시간내기가 여의치 않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만나게 된 지민선생님!
처음에는 후기가 너무 좋아서 망설였는데 그럴만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열정에 불타올라서 얼른 따라잡고 싶어서 버겁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이 마인드셋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타지생활을 적응하고 영어를 더 잘하고 싶어서 욕심도 났었는데 차츰 내려놓고 '영어를 배우는 아기'의 마인드로 공부하고 생활 속에서도 말하려고 하다보니 잘못 말할 때의 오류도 스스로 인지하게 되고 배운 걸 말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문법이라고 배우지만 그것이 일상 속 대화가 되고 그걸 책 속에서 찾아내고 영상에서 듣게 되고..내가 그걸 사용할 때는...
거기서 오는 희열감은 정말 말도 못해요! 진짜 1문장이라도 내가 배운 걸 정확히 썼다는 기쁨은 그 다음 공부를 불러일으키구요.
그 조그만 자신감들로 남편 없이 못하던 전화로 아이들 일 처리도 해보고 담임선생님들과 상담도 해봤어요!
아직도 두근거리는 심장은 어쩔 수 없지만 빵빵수업은 정말 여전히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아요!

선생님은 점점 저희에게 더 떠먹여주시려고 여러 이벤트와 수업을 제공해주시는데 ㅎㅎ요즘 저는 여름방학 맞이 여행을 핑계로 강의 따라잡기로 바빠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시간을 어찌 쪼개야할지 궁리 중이랍니당. 매일반 수강 고민도 하고 있어요
Would might 이런 것도 사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쓰면 좋을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이런 것도 고민하다니..저는 이것도 놀라워요 ㅋㅋㅋ제 주변인은 저에게 흥선대원군이라고 했었는데...그랬던 제가 인스타그램 피드에 영어 쓸 때마다 놀라거든요....his birthday is just around corner! Movie date with her bestie! 🤣
수업내용 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세와 의욕도 주시는 선생님!
늘 고맙습니당❤️
저는 남은 수업 따라잡으러 갑니당.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