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거주한지 8년차.......
한국에서는 잘 못하는 영어실력였지만
캐나다와서 컬리지도 졸업 한 나란사람 ㅋㅋ

그런데!! 나는 왜 ㅋㅋㅋ 말을 아직도 버벅거릴까
아.. 애기를 낳고 키우다보니 버벅도 아닌
이제 입 뻥끗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구나 !
아 맞아 나는 기초가 없어 아 맞아 난 문법을 잘 몰라
라고 생각하며 수많은 영어책을 사고 공부했던 지난날들... 하다가 항상 중간에 흐지부지 되고.. 하핫 ㅋㅋ
제가 대충 말해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잘 들어주는 캐나다 사람들 덕분에 정말 ㅋㅋ 말도 안되는 영어를 하고 살고 있었어요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애기가 어린이 집에 가면서 부터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애기 학교 친구들 엄마들과 얘기하는 시간이 생기면서 내가 원하는 말을 하고싶은데 진짜 쉬운데도 깊은? 대화가 안되는 날 보며 아 진짜 이번엔 제대로 된 영어를 좀 배워보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핸드폰이 ㅋㅋ 제 마음을 읽었는지
어느날 인스타에 쌤 강의 피드가 뜨더라구요?
들어가서 샘플강의를 보는데 오? 신선하더라구요
뭐지 나랑 디게 잘맞을것같은 느낌 ㅋㅋㅋ
일단 ! 청강을 통해서 어떤수업인지 들어보자 ! 해서
줌 라이브로 들어가서 들었는데 진짜 반해버렸어요

정말 실용적인 예문들과 내 입에서 자연스레 나오게 도와주는 쌤의 강의 ㅋㅋ 와웅.. 다르다 ! 여태까지 내가 들었던 수업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 생각들더라구요

영어는 들리는데 말은 잘 못하고
좀 더 매끄럽고 깔끔하게 말을하고 싶은데 못하는
조금만 더 길게 대화하고 싶은데 못하는 그런...
저를 위한 강의더라구요👍 왜 이제야 만났을까요
메일매일 신나고 즐겁게 수업듣고 있어요 진심으로

저만 알고싶고 간직하고 싶은 그런 소중한 강의입니다
뭐랄까 모래밭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은 느낌? 이예요
ㅋㅋㅋ 제가 수업 듣고나서 배운거 써먹는다고 원어민 수준인 저희 신랑한테 카톡을 막 보냈어요(영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저의 영어를 보고 깜짝 놀라구요
기분좋아요 🤩 정말 그리고 행복해요
애기들 재우고 공부하러 가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신나요
쌤 덕분에 앞으로 중요한 업무도 신랑 없이도 제가 처리할수 있을것같고 그리고 저 꼭 일하고 싶었거든요
캐나다에 있다보니 일할때 영어가 당연히 기본이자나요 막막했는데 제 꿈도 이룰수 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제 막 시작한 빵빵빵린이지만 ㅋㅋ
쌤의 건강하고 밝고 힘찬 에너지 받아서 힘차게 달려보려구요 ! 10월에도 아자아자 !!!

쓰다보니... 왜케 길어졌는지;;; 하하
이 많은말을 영어로 하는 그날까지 !! 화이팅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