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워홀 중인데 영어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한국인이랑만 놀다보니 영어가 제자리이다못해 깎이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5월 6월에 듣고 7월에 휴가 가면서 쉬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8월 수강했습니다

사실 책상앞에서 각잡고 듣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돈을 버리는거 아닌가 이럴거면 왜 수강을 했나 싶었는데 각잡고 듣지않아도 안하는것보다 훨씬 좋아졌어요. 출근길에 버스에서 퇴근길에 집오면서 수업들었는데 입모양으로 따라하다가 나도모르게 소리내서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밖에서 걸으면서는 통화하는것처럼 그냥 제스쳐도 같이하고 표정도 따라해요 ㅋㅋㅋㅋ

주6일을 일하면서 살다보니 시간내서 2시간 내내 못해서 그게 제일 아쉬워요..

아무튼 제가 3개월동안 들으면서 느낀 후기는 나도모르게 튀어나오는 선생님의 문장들이 가끔 저를 놀라게 해요... 길고 유창한 문장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자신감이 붙었고 신경쓰고 있지않던 작은 실수들 과거형으로 말하는거나 s 붙여서 하는것들이 신경쓰면서 말하게 되고 점점 입에 붙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there is there are 이나 I think I don't think 붙여서 말하는것들이 자연스러워졌어요.

9월엔 조금더 집중해서 각잡고 완강하는게 목표입니다 완강만 해도 잘한거라고 나자신을 토닥여 줄려고요

그리고 이번달 계획을 안세우고했더니 제대로 안된거같아서 계획표 세우고 지키려고 하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9월은 계획표 꼭 세우고 실천하려구요 우리모두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