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 공부한 기간보다 실력이 잘 오르지 않아서 영어 마스터가 평생의 숙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간 영어 회화를 공부하자고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영어로 학회 발표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참에 영어 회화 공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지인을 통해서 선생님을 소개 받고 2개월동안 초급 과정을 들었는데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기 어려웠는데 빵빵 수업을 듣기 위해 일찍 일어나 좋아하는 카페로 출근합니다. 이게 일상의 루틴이 되었어요. 수업을 듣고 나면 아침을 알차게 보낸 느낌이 나서 오후도 열심히 달리게 됩니다.

빵빵 수업은 마치 배우가 된 것처럼 영어 문장을 따라하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아요. 이때까지 문장 구조에 대해서 혼동스러웠는데 빵빵 수업 덕분에 문장 구조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리딩, 리스닝까지 실력이 오른 느낌?

커리큘럼이 6개월이라고 하네요. 저는 12월 강의도 신청했습니다. 방학에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매일반으로 등록할지 고민이에요. 영어 실력이 많이 오르면 내년 여름에 영어권 해외여행 가는걸로 저에게 보상을 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