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6강 듣고 날짜가 벌써 31일 된거보고 후다닥 쓰러 왔습니다.
수강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첫달 초급반 수업듣고 반해서 매일반으로 바꿨습니다.
다 소화 못 시킬꺼 알았지만 해야만 했어요. 이 영어수업이 제 인생에 터닝포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에 산지 7년. 남편 직장으로 와서 아이 셋 낳고 키우며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나름 열심히 해보겠다고 community college에서 ESL에 일반 영어학원등 해볼수 있는건 다 배워봤었습니다.제 전공은 악기하는 사람이라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녔죠. 뭐 열심히 산다고 영어가 늘진 않더라고요.삶에 있어 점점 살면 살수록 못해지는 영어말하기가 참 거추장 스러웠죠.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떻게 해야하지 안개속을 해맬때 빵빵이를 만난거예요. 인스타도 안하는데 그냥 갑지기 인스타를 들어가 보기 시작했죠. 그러다 지민쌤 빵빵이를 봤어요.
수업듣고 반한이유가
1. 수업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Zumba를 좋아하는데 한시간 신나게 뛰고 온 기분과 같은 느낌이예요. 에너지 넘치고, 집중력 최고로 끌어올려주시고,끝나고 나면 속이 후련한느낌! 따라만 했는데 아 열심히 했다! 열심히 운동했다! 열심히 영어 말했다! 여기서 오는 쾌감이 너무 좋아요.
2.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마인드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마인드셋!혼자서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끙끙 대고 있다가 앞에 지휘자가 나타나 모든걸 마법사처럼 요술부리듯 몸과 마음을 쏵 정리해 버리는 지민 선생님.
3.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 세상에 이런분이 또 계실까 생각됩니다. 애정이 있지않고선 이렇게 하실수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전공이 악기라서 개인레슨을 많이 받아봤는데,제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정말 어렵고 얼마나 중요한지 압니다. 수업 종강 하면 내 할일은 다 했다 쉬실법도 한데 뒷쳐진 학생들을 위해 끝까지 같이 해주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4. 빵빵이 수업은 나가면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써먹을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요즘 첫째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해서 스몰토크는 필수거든요. pick up가지전 빵빵이 수업 듣고 나가는게 필수가 됬습니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선생님만 믿고 의심은 재쳐두고 끝까지 가보려 합니다. 다음 후기는 좀더 영어수업에 관련된 내용으로 써보겠습니다.
둘째에 이어 셋째 감기로 아직 완강이 안됬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얼릉 다시 들으러 가보겠습니다.
한달수업 감사했습니다.

happy Hallowe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