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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개월차 빵빵이 입니다.
빵빵 후기야 워낙 좋은 말들이 많아서 아직도 의심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오늘은 빵빵 강의가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후기로 남겨볼까 해요 🙂
세상에 좋은 영어 강의는 많고, 강의 후기 중 나쁜 후기를 찾아보기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빵빵 수강 전 강의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후기는 강의를 들은 분들이 쓰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래, 강의가 좋은건 알겠어!
근데,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길래 장기 수강생들이 많고, 후기가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도움 될만한 내용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1. 한달동안 나갈 내용 자연스럽게 알려줌

첫날, 수강생 분들과 안부인사를 나누며 그달에 진행할 내용을 전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저번달에 배운 내용과 이번달에 배울 내용을 연결지어 스피킹 훈련을 시켜주고
수강생 분들이 막히거나 헷갈려하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스피킹 훈련을 시켜주세요.

2. 문법 보다는 회화의 비중이 큼

우리 문법은 징하게 오래 배웠잖아요? 그래서 토익이나 토픽 등 영어 시험 점수는 잘 나와도 막상 영어 면접 이나 외국인 앞에만 서면 말이 안나오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으시죠? 회화 할때 문법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문법과 회화의 비율을 어느정도 해야될지, 회화만 하기에는 문법을 놓칠 것 같고, 또 문법만 하기에는 회화를 놓칠 것 같고..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외국이나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 아니라면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영어전화 밖에 없는데, 영어전화도 내가 뭘 알아야 돈이 아깝지 않죠.
언제까지 Where are you from?만 하실 건가요?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싶다면 많이 말할 수 있는 빵빵 강의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3. RAM

다른 강의와 차별점이 뭔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전 RAM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RAM은 말 그대로 그날 그날 배운 내용을 대화문으로 정리해서 들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
강의에 비해(강의는 2시간) RAM은 길어야 15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길에도 들을 수 있고, 내가 부족했던 부분만 반복 청취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신 분들한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4. 체력왕 지민샘

수강생 보다 체력이 더 좋은 지민샘
여러분, 지민샘 체력이 좋아서 수업때 많은걸 알려주세요.
그거 아세요? 저도 E인데요. 수업 한번 듣고 나면 기가 빨려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저도 강의를 해봐서 아는데, 수업하는 사람이 체력이 없으면 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지민샘은 평소에 운동을 미친듯이 하는 분이라 체력이 엄청 좋아요.
수업 딱 한달만 들어보면 이 말이 무슨말인지 아실거예요.
5개월 동안 수업 들으면서 단 한번도 수업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5. 내용 돌려막기 안함

6개월에 한번씩 같은 주제로 수업이 진행 되는데요
큰 틀은 비슷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예문이나 단어는 겹치는게 없어요.
어제 초급 교재를 받아서 봤는데, 1월과 큰 틀은 비슷하지만 겹치는 예문이나 단어가 하나도 없었어요.
가끔 내용 돌려막기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지민샘은 영혼을 갈아서 교재 만드는 분이니 혹시 내용 돌려막기 하는거 아닐까?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6. 너는 열심히만 해

지민샘은 열심히 하는 빵빵이들한테는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세요.
수업에 필요하다면 교재에 없는 예문이나 단어도 알려주시고 초급 강의라고 해서 초급 내용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필요하다면 중·고급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예문도 알려주세요.


내가 노력만 한다면 한달동안 많은걸 배워갈 수 있는 수업이 지민샘 수업 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민샘 수업 들으면서 영어 배우는게 재미있어졌고, 마인드도 많이 바꼈거든요.
강의를 듣는다고 해서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늘지는 않아요. 그런 강의가 있다면 저 먼저 알려주세요 >_<
그럼에도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는 영어를 배우면 내 세상이 정말 넓어져요.

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얼마전 콘서트를 갔다왔는데, 옆자리에 외국에서 오신분이 앉아 계시더라고요.
빵빵 수강전에는 외국인이 말 거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이번에는 제가 먼저 Hi~하면서 간식 나눔 했어요.
누군가는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이번일로 아.. 내가 영어 공부를 했기 때문에 먼저 말을 걸수 있었고, 간식도 나누어 줄수 있었구나.
내가 꾸준히 공부만 한다면 언젠가는 외국인이랑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겠구나.. 라는 꿈이 생기더라고요.

선택은 여러분들 몫이지만, 저는 지민샘 덕분에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수강전에는 내가 영어로 말을 못하면 외국인들이 나를 무시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 때문에 외국인들이 말 거는게 두려웠는데, 수강후에는 어차피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니 못하는게 당연한거고,
외국인들도 내가 영어 못하는거 알고 있으니 내가 틀리게 말해도 그들이 찰떡 같이 알아듣지 않을까? 라고 생각전환이 되더라고요.

여러분 아무리 좋은 내용의 강의라고 해도 강사의 에너지가 부정적이면 내 생각도 부정적으로 흘러가요. 그러니 강의 선택하실때 꼭! 강사의 성향도 파악하세요.

마지막으로, 나는 많이 말하고 싶다! 열심히 한 만큼 많이 얻어가고 싶다! 긍정적인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다!
그럼 빵빵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