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간헐적으로 7개월 듣다 휴식 후 올해 다시 돌아온 빵빵이입니다 🙂

저는 여행다니는걸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스몰토크도 꽤나 좋아합니다 ㅎㅎ

대학생 때 처음 혼자 유럽 여행을 가서 호스텔에 묵게 되었는데 역시 한국 사람은 없고 다들 영어쓰는 외국인들이더라구요..ㅎㅎ
호스텔에 지내면서 그냥 맛집 추천 받아서 가고싶었는데 막상 말을 꺼내려니 영어도 안되고 자신감도 없다보니 급하게 구글링 해서 밥집 찾아가곤 했거든요^_ㅠ
그러다 한 호스텔에서 한국분을 한 분 만나게되었는데 그 분은 영어를 잘하셔서 외국인 분들과 같이 놀러 다니시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고작 “ how are you?" 에 "im so tired" 였는데 말이죠...ㅠㅠㅠ(처음이자 마지막 대화였답니다,,,ㅠㅠ)
그 때 만난 한국분을 보면서 처음으로 영어 회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도 여행다니다 만난 외국인들과 얘기하면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또 다시 여행을 가볼까 하니 몇 년 전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건 아니지만 영어를 조금 배워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똑똑한 알고리즘이 빵빵잉글리쉬를 띄워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빡세보이고(?) 녹화본인데 괜찮을까?하는 생각에 조금 고민하다가 어떤 강의를 듣던 안해보고는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좀 버거웠어요.
완강 당연히 못했고 그러다보니 ‘아 이거 완강도 못하는데 강의 괜히 또 신청하는거 아닌가’ ‘내가 지금 배울 여유가 안되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들다보니
몇 달 듣고 쉬다 다시 또 몇 달듣고 그러고는 오랫동안 쉬다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처음 들을 때는 저처럼 ‘완강 못했는데 괜찮나’ ’아 너무 양이 많은데‘ ’다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하고 있나‘이런생각 많이 하실 것 같아요!
특히 K- 직장인이라면 사실 업무에 영어가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더더욱이나 이런 생각 많이 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작년에 간헐적 빵빵이로 지내다 다시 돌아온 빵빵이로 말씀드리자면!
선생님이 매번 말씀해주시는 완벽주의를 버려라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사실 7강으로 이루어진 강의지만 빡세고 양이 방대하다고 느낄 만큼 한 강의당 담고있는 내용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다고 생각하기에
7강을 다 듣지 못한다하더라도 저는 7강을 다 들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저번달에는 완강을 했었는데 완강을 하니 거기에서오는 또 쾌감(?)과 뭔가 자신감이 말도 못해요~~!
사실 정말 유독 바쁜 주간이 있고 유독 바쁜 달이 있거든요!
그럼 내 스케쥴에 맞춰 할 수 있을 만큼 계획을 짜고 실천해나가면 남들 보다는 느릴지 몰라도 나는 나의 최대속도로 가고있는거니까 i dont care!
그래서 저는 이제는 완강하면 ’한달 진짜 열심히 들었구나!‘하고 칭찬해주고 완강 못했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최선을 다했던 스스로에 칭찬해주며 다음달을 맞이합니다ㅎㅎ

그리고 너무 신기한게 뭔지 아시나요?
저 작년에 듣고 몇 달 쉬었는데 배웠던 표현들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요!
이정도로 강의가 정말 흡입력이 장난아닙니다!!
한번씩 카페에서나 길에서 외국인들과 마주치는데 그들의 대화에서 빵빵에서 나왔던 표현들이 나와서 괜시리 디게 반가웠다구요!!
쉬는동안에도 이렇게 빵빵력이 어마무시한데 정말 계속 듣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ㅠㅠㅠ
저는 이렇게 한번 경험했으니 다른분들이라도 저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연달아 쭉 들으셨으면 해요..!

혹시 녹화본인데 괜찮을까 걱정하신다면 장담하건데 녹화본이라 부족하다는 느낌?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단톡들어가면 도움되는 영상들도 다른 빵빵 분들이 올려주시기도 하고 영어권에 계시는 분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표현들과 일화 말씀해주셔서
정말 씨가 마를 뻔 했던 의지도 다시 살려주는 그런 분위기라 애매한 실강보다 훨씬 더 도움됩니다...!!!!!

저는 빵빵을 들어보니 이제는 워킹홀리데이가 가보고싶어져서ㅋㅋㅋㅋ
워홀가서 카페에서 일하기를 목표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ㅎㅋㅎㅋㅎㅋㅎ
사실 쓰고싶은 말들이 더 많지만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시행착오 겪어 본 빵빵이가 알려주는 Q&A 느낌으로,,
많이들 걱정하실 것 같은 부분들 !걱정하지 말고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하는 느낌으로적어봤습니다..!!

아 그리구!!!! 한국에 살면 영어에 노출이 정말 안되는데 RAM 자료도 주시니 그냥 출퇴근 할 때 들으면 복습겸
약간 갓생사는 것 같은 느낌에 또 뿌듯함도 느낄겸 너무 좋습니다ㅎㅎ
헬스장 다니시는 분들! 유산소 하실 때 2강 강의 들으시고 집 가는길에 RAM 들으시면 갓생 바이브 장난아닙니다 강추강추!
그리고 저는 정말 감사한 부분이 이렇게 강의 들으면서 영어 실력도 실력인데
반복되는 일상과 지치는 일과에 그냥저냥 살아가는 느낌이였는데 선생님이 갓생력 뽐내주시고 저도 조금만 노력하니 정말 수동태로 사는 느낌이 아니라 능동태로 사는 느낌! 너무 좋아요!

그냥 한번 시작해봐요!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