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중에 하나가... "상황별 왜 안들으세요?"

처음엔 그냥 비슷한 수업이려니.... 그냥 예전에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대화문정도? 뭐 그렇게 생각하고 더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고 내 마음에 여유가 있을때 듣자!! 뭐 이런 마음이였어요. 점점 주제에 이끌리어..... 지난달에 첫 수강신청하고 이번달이 상황별은 2개월차인데.... 와!! 이건 진짜 달라요. 선생님이 본 수업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다고 하셨던 적도 있고 필수라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본수업도 문법이 메인이라지만 엄청난 어휘와 표현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나가서 바로 써먹을수 있는 그런 우리 생활과 너무 가까이에 있는 표현들이 있어요. 게다가 수강생들에게 요청받은 표현들...

우리말로 하면 하나도 어렵지 않지만 병원에 갔을때 쇼핑할때 툭 튀어나오지 않는 그런 표현들이 너무 많아요.

초급반 후기에도 썼지만.... 빵빵 수업은 어디 가서 막 시험보고 그러려고 듣는다기 보다는 실생활에서 말하려고 듣는 경우가 더 많잖아요.(물론 많은 수강생분들은 이 수업으로 공인영어점수 올리셨다는 후기도 넘칩니다)

우리가 몰라서 말 못하는 일이 없으려고 선생님의 피, 땀, 눈물까지 쏟고 여기저기 전문가들께 자문받고 검증받아서 수업하시니 어떻게 신뢰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정말 선생님의 언어적인 뇌를 저에게 가져오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그대로 수업에 녹아들어서 어느새 저에게도 너무나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요. 국대체력이라고 했지만 선생님도 인간이셨습니다.. 요즘 무리한 스케줄(서울-부산 등등)로 선생님도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또 보이스룸 켜시고 이벤트 하시고.... 수강생 입장에서는 너무 감사하지만 더 오랫동안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개강전까지라도 조금만 쉬세요~ 조만간 우리 애들과도 들어야 합니다. 애들이 아직 초딩이라... 좀 기다려야 해요...ㅋㅋㅋㅋ 이번달도 조금의 쉼표도 없이 최고의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